[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와 한울드라이세탁협동조합(이사장 조현재)은 16일 오후 3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자원봉사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자원봉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맺고 ‘흰여울 세탁봉사단’을 구성·센터 소속 단체(다봉사회, 순천사랑해피바이러스)회원 50여명과 함께 이불빨래를 하시기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불, 옷 등을 수거해 한울드라이세탁협동조합 세탁사업장에서 깨끗하게 세탁, 건조 후 용달차(다봉사회 봉사단체)를 이용해 가져다주는 봉사활동을 매주 1회 실시하게 된다.
조현재 조합장은 “일반 주민들보다 이불 빨래하기가 더욱 어려운 독거노인 분들에게 세탁봉사를 통해 혜택을 주게 되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며 “향 후 센터와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중 소장은 “함께하는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한울드라이세탁협동조합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속되길 기대한다” 며 “ 많은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순천시 자원봉사의 참사랑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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