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이병헌 협박' 이지연-다희 실형에 돌직구 "로맨틱 가이 짝사랑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다희가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강병규의 SNS 발언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강병규는 자신의 SNS에 "로맨틱가이 짝사랑을 판사가 인정하다니. 가만있어봐. 그러니까 뭐지? 들이댄 건 맞는데 반응도 없고 밀당만 했으니 사귄 건 아니라는거야?"라고 판사의 판결문을 언급했다.
이어 "에이. 관전 포인트는 그거 아닌가? 식당에서 잠깐 인사만 했다는 공식입장이 결국 개구라였다는? 끝"이라고 덧붙여 이병헌의 주장이 달라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16일 "2015 최고의 유행어 탄생"이라고 글을 남긴 뒤 이병헌의 기사를 링크했다.
한편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이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 공갈 혐의로 기소된 이병헌 협박녀 이지연에게 징역 1년2월, 걸그룹 글램 멤버 김다희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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