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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 앞둔 주진우 "어둠 깊을수록 새벽 가깝다" 심경 토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16일 '박근혜 5촌 피살 의혹' 보도와 관련 2심 선고를 앞두고 자신의 심경을 밝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 기자는 트위터에 "오늘도 기약없이 집을 나섭니다. 혹시 못 돌아오더라도 너무 걱정 마세요.전 괜찮아요. 정말요.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깝잖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주 기자는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와 함께 지난 2012년 12월 '박 대통령 5촌 피살사건' 의혹을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 보도해 박지만 EG회장으로부터 고소당했다.
지난해 10월 국민참여 재판으로 열린 1심 판결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주 기자에게 징역 3년, 김 총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즉시 항소했고 이날 서울고등법원에서 2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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