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소년단' 김제동 "내가 종북? 북한 없이 못사는 사람들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애국소년단' 김제동이 '종북'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5일 방송인 김제동과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함께하는 다음 뉴스펀딩 '애국소년단'은 1화 '애국이라는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시험방송)'을 공개했다.
이날 주진우 기자는 김제동에게 "공산당 싫어하시죠?"라고 물었다. 김제동은 "당연하다. 난 공산당을 싫어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주진우는 "그럼 왜 종북으로 몰린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다.
김제동은 "그러니까 미치겠다. 누가 종북인지 생각해보자"라며 "종북이 북쪽을 추종한다는 거 아니냐. 원조 종북은 기러기 아니겠느냐. 기러기가 북으로 날아간다"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어 김제동은 "북한 없이는 못사는 사람들이 종북 아니겠느냐"라고 했다. 주진우 기자는 "꼭 이야기의 결론을 북한으로 맺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맞장구를 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애국소년단'은 김제동과 주진우 기자가 함께하는 뉴스펀딩이다. '애국소년단'은 펀딩 종료 목표일까지 85일이 남은 6일 현재 당초 목표금액 1억원을 돌파한 1억1600만원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애국소년단'과 관련된 정보는 '애국소년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다음 뉴스펀딩 '애국소년단'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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