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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귀남씨, 신일산업 주식 4만7000주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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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신일산업과 경영권 분쟁 중인 개인투자자 황귀남 씨는 15일 신일산업 주식 4만7000주를 지난해 9월5일 추가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황 씨와 특별관계인의 신일산업 보유 주식 수는 1130만2606주(지분율 15.92%)가 됐다.


황 씨와 특별관계인의 주식 수는 지난해 7월 대비 증가했으나, 신일산업 발행주식 수가 5092만9817주에서 6925만6324주로 늘어나며 총 보유 지분은 5.43%포인트 감소했다.


신일산업은 지난해 초 경영권 참여를 선언한 황 씨 등과 경영권 분쟁 중이다. 양측은 그간 주총 무효, 신주발행금지, 의결권 행사 제한 등 경영권 분쟁 관련 법적 소송을 벌여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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