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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새 외국인타자 잭 루츠 영입…총액 5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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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두산이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타자 잭 루츠(28)를 영입했다.


두산 구단은 14일 "내야수 루츠와 총액 55만달러(약 5억95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외국인투수 유니에스키 마야(33), 더스틴 니퍼트(33)와 재계약한 두산은 이날 루츠까지 영입하면서 올 시즌 팀에서 뛸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1986년 6월 3일생으로 우투우타인 루츠는 2007년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 5라운드로 입단했다. 지난해까지 마이너리그에서 여덟 시즌을 보내며 개인 통산 51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9 75홈런 323타점 277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소속이던 2013년에는 111경기에서 타율 0.293 13홈런 80타점 62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메이저리그에는 메츠 소속이던 2012년 4월 24일 데뷔해 통산 스물두 경기 타율 0.226(31타수 7안타) 홈런 없이 2타점 3득점을 올렸다. 지난해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루츠는 라이베이거스 소속으로 뛰다가 6월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이적해 열다섯 경기에서 타율 0.314 5홈런을 기록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루츠는 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시작되는 두산의 전지훈련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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