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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이청용 실금 부상…3주 진단에 잔여 경기 '적신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시안컵 축구 대표팀의 부주장 이청용이 다리 부상으로 남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13일 "이청용과 대표팀 주치의가 12일 CT촬영을 했다"고 밝히며 "진단 결과 오른쪽 정강이뼈 부근에 머리카락보다 얇은 약간의 실금이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생활엔 전혀 문제가 없으나 훈련은 3주 정도 쉬는 것이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어 "향후 대표팀 잔여 경기 출전은 추후 결정할 것이다. 소속팀 볼턴과의 정보 공유가 먼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라 발표가 늦어졌다"고 전했다.
이청용은 슈틸리케호의 오른쪽 공격자원으로 손흥민, 이근호, 구자철 등과 함께 대표 팀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한교원, 남태희, 이근호, 조영철 등이 그의 자리를 메울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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