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오리건 vs 오하이오"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13일(한국시간) 오리건과 오하이오 주립대가 미국의 대학풋볼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전에서 오르자 두 대학을 골프로 비교해 봤다. 현재 대학 골프랭킹은 오리건이 3위, 오하이오가 42위다.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골프대회에서는 그러나 오리건이 2010년과 2012년 공동 3위, 오하이오는 1945년과 1979년 두 차례 우승했다.
출신 선수들의 PGA 승수는 오하이오주립대가 압도적이다. 통산 73승을 거둔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바로 이 대학 출신이다. 톰 와이스코프 16승, 존 쿡 11승 등 무려 118승을 합작했다. 오리건은 피터 제이콥슨이 7승, 벤 크레인 5승, 톰 쇼 4승 등이다. 오리건주와 오하이오주는 미국의 양대 골프메카다. 오리건에는 거대한 리조트 밴든듄스가 있고, 오하이오에는 니클러스가 공을 들인 뮤어필드빌리지가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