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종규 부안군수가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 등을 위해 우리동네 공감토크쇼를 14일부터 진행한다.
2015년 읍면 연초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감토크쇼는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격의없는 자연스러운 토크쇼 방식으로 실시된다.
군은 공감토크쇼를 통해 기존의 관행적인 연초방문에서 벗어나 기관단체장, 마을지도자, 종교지도자, 소외계층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고 양방향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면정설명회와 건의사항 청취 중심의 주민과의 대화, 주요 사업장·유관기관·경로당 민생탐방 등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해 행복메시지 공유(군·면정 홍보 동영상 등), 주민대표 성공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한 공감토크쇼, 소외계층·귀농귀촌인·경로당 민생탐방 등 주민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리동네 공감토크쇼는 14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읍면단위 기관단체장과 마을지도자, 종교지도자, 각계각층의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읍면별로는 14일 진서면을 시작으로 15일 행안·줄포면, 16일 백산면, 19일 주산·보안면, 20일 동진·계화면, 21일 상서·하서면, 22일 부안읍·변산면, 23일 위도면 등이다.
군 관계자는 “2015년 새해를 맞아 군정에 대한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공감과 양방향 소통으로 지역현안의 해결점을 찾는 공감토크쇼를 기획했다”며 “군민과 행정이 공감하고 소통해 부안의 비전과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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