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개인정보, 정보보안 전문가 6명으로 구성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정책 및 방향을 논의 및 결정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네이버는 사용자 정보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14일 네이버 본사에서 위촉식과 함께 첫 정례회의를 갖고 네이버의 개인정보보호 현황 및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프라이버시, 개인정보, 정보보안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용자 관점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보호조치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률, 기술, 정책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네이버 정보보호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전문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정책 및 방향을 논의 및 결정한다.
한편 네이버는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개인정보보호리포트를 발행하며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주요 활동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이용자와 함께 안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privacy.naver.com)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사 내부적으로도 주요 서비스 임원진들로 구성된 ‘네이버 프라이버시보호위원회’를 구성해 네이버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개인정보 보호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