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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계열사 직원 만났더니…"존중·신뢰 공감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KB금융 회장-계열사 직원 만났더니…"존중·신뢰 공감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계열사 직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KB금융의 희망찾기와 재도약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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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계열사 직원 100여명과 만남 행사를 갖고 자긍심 회복을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8일 오후 업무시간 종료 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CEO와 직원과의 만남'에는 KB의 꿈과 새로운 희망을 향한 공감과 소통이 어우러졌다.

이날 윤종규 회장과 직원들은 반원형으로 둘러앉아 2시간 반이 넘도록 격의 없는 질문과 진솔한 답변을 나눴다. 윤 회장이 직접 전해주는 경영철학과 그룹 경영방향,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 등 많은 대화를 나눴다.


KB금융 회장-계열사 직원 만났더니…"존중·신뢰 공감해" KB금융그룹 직원들이 윤종규 회장(오른쪽)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리딩금융그룹 위상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경영방향과 당부사항 등을 공유하고 있다.

또 윤 회장은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질문에 성의껏 답변하면서 KB금융이 당면한 경영환경 변화와 현재의 자화상, 함께 꿈꾸는 KB의 모습, 리딩 금융그룹 위상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경영방향과 당부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민은행 영업점 직원은 "최고경영자의 겸손하면서도 확신에 찬 그룹 경영방향과 라이프 스토리를 들으면서 KB의 새로운 희망과 1등 회복을 향한 각오를 다질 수 있었다"며 "직원들을 존중하며 자긍심 회복을 위해 장시간을 서서 일일이 답해준 CEO의 진심을 접하게 된 공감의 자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KB금융 회장-계열사 직원 만났더니…"존중·신뢰 공감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 여섯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손으로 하트를 그리면서 활짝 웃고 있다.


KB금융은 앞으로도 CEO와 직원들의 만남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많이 듣고 좋은 것은 실행하고 확산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직원 사기 진작과 자긍심 회복을 위해 열린 소통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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