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경필";$txt="남경필 경기지사가 9일 화상회의 통해 17개 도내 주요 시장, 군수들과 구제역 확산 차단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size="550,279,0";$no="20150109105606563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안성)=이영규 기자] 경기도의 대표적 축산도시 '안성시'가 구제역으로 초토화될 위기다. 2010년 구제역 광풍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검역당국에 따르면 8일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안성시 죽산면 2곳과 일죽면 2곳 등 비육돈 농가 4곳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안성에서는 지난 6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한우 농가 1곳을 포함해 모두 5개 소ㆍ돼지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병했다.
안성시는 해당 농장에 대해 현장통제를 한 뒤 구제역 매뉴얼 지침에 따라 반경 3km 내 이동제한 조치하고 돼지 34마리를 살처분했다.
안성지역에서는 150여농가 돼지 29만여마리와 1900여농가에서 소 10만여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앞서 안성시는 2010년과 2011년 구제역 파동으로 소·돼지 20만7000여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400억원이 넘는 축산농가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한편 남경필 경기지사는 9일 오전 9시30분 17개 주요 도내 시장·군수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구제역이 확산될 조짐이 있는 만큼 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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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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