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 키아누 리브스 "가장 힘든 작품? '매트릭스'다"…왜?

'존윅' 키아누 리브스 "가장 힘든 작품? '매트릭스'다"…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매트릭스'를 가장 힘들었던 액션물로 꼽았다.

8일 키아누 리브스는 오전 11시30분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새 영화 '존 윅'(감독 데이빗 레이치·채드 스타헬스키)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키아누 리브스는 그동안 출연한 액션영화들 중 가장 힘들게 찍은 작품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매트릭스'를 언급했다.

그는 "'매트릭스'를 찍을 당시는 내가 액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였다며 "그때의 경험이 있었기에 '존 윅'도 잘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액션은 단독 연기가 아니다. 팀을 이뤄 안무를 맞추는 듯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신의 액션 연기관을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북미에선 지난해 10월 개봉해 지난 6일(현지시간)까지 4294만 달러(약 470억 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국내에선 오는 21일 개봉된다.

한편 지난 2008년 영화 '스트리트 킹' 이후 7년 만에 한국을 찾은 키아누 리브스는 이날 방송 인터뷰, 레드카펫 행사, 특별 시사회 무대인사 등의 홍보 일정을 소화한 뒤 9일 출국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