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전에 전국 최초 아파트관리비 비리방지전담기구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대전시 서구, 올 상반기 중 실태 파악·분쟁·부조리사례 조사·개선방안 마련 등 준비작업 거쳐 7월부터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가동…관리비 줄이기, 관리업체 담합 및 분쟁 막기에 초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에 전국 최초로 아파트관리비 비리를 막는 전담기구가 생긴다.


7일 대전시 및 건설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서구가 전국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아파트관리비 비리 막기와 관리비를 줄일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세운다.

서구는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오는 5월까지 공동주택관리 투명성 확보, 효율적 운영, 관리비 인하방안, 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작업을 한다. 이를 통해 아파트관리실태 파악과 분쟁·부조리사례를 조사하고 개선방안도 마련한다.


특히 대전 서구 둔산권과 비둔산권에 각 2곳의 아파트단지를 시범지역으로 정해 일반관리, 세무회계, 공사용역, 에너지분야 등에 대한 진단과 컨설팅을 하고 관리비를 내릴 표준매뉴얼도 만든다.

서구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까지 세부계획을 세운 뒤 7월부터 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가 관리할 대상은 아파트, 다가구주택 등이며 단지 내 갈등 풀기, 관리업체 간 담합으로 이뤄지는 비리 없애기 등 그동안 방치됐던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다. 게다가 주민참여형 감사위원회 운영과 현실성을 반영한 도시개발, 지역균형발전 등에도 주민들 목소리를 듣고 지혜도 모은다.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운영은 지난해 6·4지방선거 때 출마했던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장 청장은 “대전 서구지역 전체주택의 61%가 아파트로 관리비 관련민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실효성 있는 관리비 내리기 방안과 분쟁을 막을 여러 시책들을 주민에게 내놓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