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를 예비입학생 오리엔테이션 무대에 올린다고 6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는 학교와 학과 소개로 진행되던 기존 행사의 틀에서 벗어나 매년 유명 뮤지컬 등 문화공연을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창작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 오른다. 2013년 1학기 예비입학생 오리엔테이션에는 뮤지컬 '헤드윅'이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장애 인식 개선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안병진 부총장의 축사, 학생회 및 학교소개 시간을 거쳐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지은 학생지원처장은 "뮤지컬 '헤드윅'을 공연했을 때 일반인 500여명이 참석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올해도 많은 분이 찾아와 작품에 녹아있는 사랑과 희망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 및 기타 문의는 경희사이버대 학생상담센터(02-3299-8700)로 하면 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8일까지 201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학기 개편된 상담심리학과,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를 비롯해 모바일융합, 미디어콘텐츠디자인·문예창작·문화예술, NGO, 국제지역, 공공서비스·글로벌경영, 스포츠·호텔·외식 분야 등 총 21개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959-0000)나 홈페이지(www.khcu.ac.kr/ipsi)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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