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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7가지 다중인격으로 눈부신 변신, 기대작 '킬미, 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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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7가지 다중인격으로 눈부신 변신, 기대작 '킬미, 힐미' 드라마 '킬미 힐미'/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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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7가지 다중인격으로 눈부신 변신, 기대작 '킬미, 힐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지성이 '킬미, 힐미'를 통해 실제나이 39세보다 11세 어린 28세의 7중 인격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다.


오늘 5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가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되어 배우 지성, 황정음, 박서준, 김유리, 오민석과 김진만 감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킬미, 힐미'의 제작발표회에서, 7중 인격 캐릭터 연기를 맡게 된 지성은 "아무리 잘 소화해도 중간 정도 갈 것 같다. 중요한 건 차도현이 어떤 생각을 갖고 주변 인물들에 대해 어떤 상처를 받아 이 아이가 7개의 인격을 분리 됐는지 동기, 상처를 치유하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 7개 인격을 자신 있게 소화해내지 못 할 것 같아서가 아니라 분명한 중심을 두고 나름대로 설득력 있게 연기하려고 한다.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등 이 드라마가 갖는 메시지에 있어서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과 말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의해 상처받은 많은 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지성)과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 오리진(황정음)의 버라이어티한 사랑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킬미, 힐미'의 김진만 감독은 '에덴의 동쪽' '아일랜드' 등에 연출했고, 함께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진수완 작가는 '해를 품은 달' '경성스캔들' 등에 참여한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킬미, 힐미'에는 지성, 황정음, 박서준, 김유리, 오민석, 김영애, 심혜진, 고창석, 최원영, 박준규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일 첫 방송될 예정.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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