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결혼 전 여고생'은교'정사신 소감 …"힘들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결혼을 앞둔 배우 김무열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은교'의 정사신에 대해 인터뷰했던 내용이 새삼 화제다.
김무열은 지난해 4월 18일 영화 '은교' 언론시사회에서 극 중 17세 여고생으로 등장한 김고은과 수위 높은 정사신을 찍은 것에 대해 "끝나고 나서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불편할 정도로 끝까지 가게 되는 감정을 연기해야 했다. 그 동안 살아오면서 경험하지 못한 감정을 연기하는 게 개인적으로 힘들었고 그만큼 기억에도 많이 남았다"고 당시 심정을 밝힌 바 있다.
김무열은 "서지우는 외로웠을 수도, 그냥 술이 취해있었을 수도 있는데 그걸 제3자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느껴지니까 엄청나더라. 그때가 심적으로 가장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김무열은 배우 윤승아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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