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윤승아' 3년간의 열애 끝, 마침내 결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 커플이 2012년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3년 만인 오는 4월 4일 결혼 발표를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5일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무열 씨와 윤승아 씨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시간·사회·축가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김무열은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한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한다"라는 글을 자신의 팬카페에 올려 팬들에게 결혼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치며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무열과 윤승아는 갑작스런 결혼 발표로 혼전 임신 논란이 일자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며 혼전 임신 논란을 강하게 부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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