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팬카페에 "한 남자로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 커플이 4월 4일 결혼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1년 11월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2년 2월 19일 공식 연인임을 인정했다. 김무열의 군입대 후에도 두 사람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으며, 올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 가운데 김무열은 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윤승아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무열은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가고 2015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한다"라며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한다"라고 알렸다.
또한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윤승아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같은 날 양측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 측도 "두 사람이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으며,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김무열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무열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가고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무열이 되겠습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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