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김무열에 내가 먼저 대시했다"…'용기'로 사랑 쟁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윤승아와 김무열의 오는 4월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윤승아의 발언이 새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윤승아는 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연인 김무열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윤승아는 "원래 내가 공연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몇 년 전 공연을 보러 갔다가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승아는 "그렇게 팬으로 있다가 몇 년 뒤 우연히 만나게 됐다. 내 친구와 그분(김무열)이 아는 사이였다"라고 말했다.
또 윤승아는 "사실은 내가 먼저 대시했다"고 깜짝 발언을 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윤승아와 김무열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2년 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그러던 중 김무열이 2012년 10월 육군으로 입대했고, 윤승아는 지난해 7월 김무열이 만기전역할 때까지 그를 기다렸다.
김무열이 만기전역할 당시 현장에 윤승아가 등장하지 않아 두 사람의 결별설이 떠돌기도 했지만 양 측은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한 것이다. 잘 지내고 있다"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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