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혁신위, 오픈프라이머리 등 공천개혁안 논의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5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골자로 하는 공천제도 개편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픈프라이머리가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정치 신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현역 의원의 당협위원장 겸직 금지와 총선 3~6개월 전 당협위원장 사퇴 등의 보완책도 다뤄진다.

또 여성과 장애인의 전략공천이나 가산점 방식 등을 놓고 추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구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로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구제하는 방식인 석패율제도도 의제에 오를 전망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