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차고지·경로당 등, 현장 목소리 듣고 봉사활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공직자들이 민생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시 공직자 1170여 명은 1일부터 부서별로 소관 분야 98곳의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바램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2일에는 대중교통과가 대중교통 친절도와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장등동 차고지 등 차고지 10곳을 찾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건강정책과는 광주시한의사회와 함께 동구 재개발지역 미신고 시설인 계림2동 경로당을 방문해 환경을 정비하고, 지난해 ‘시정 베스트(Best) 5’에 선정돼 받은 시상금 130만원으로 20㎏ 쌀 28포대를 마련해 관내 미신고 경로당 19곳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과는 서구 화정로에 위치한 시영종합사회복지관 무료 급식소를 찾아 배식봉사를 하고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의 신년 민생현장 업무는 오는 7일까지 5일간 계속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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