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방?공유?소통?협력 통한 시정운영 성과, 특별교부금 2억원 확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3.0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교부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의 적극적 실행을 위한 5개 시책 14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정부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4대 가치를 기반으로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실현을 통해 신뢰받는 정부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국정운영 핵심과제다.
시는 지난해 정부3.0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정보의 추가 발굴 및 제공, 시민아고라 500, 경로당 전담주치의제, 에코포탈시스템 구축, 시내버스 효율적 운영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등 지표별 실행 과제를 적극 추진해왔다.
한편,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자체 정부3.0 브랜드과제’ 발표회에서는 시의 ‘동네 환경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多)가치 그린서비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새해에도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정부3.0 가치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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