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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연초부터 물가 잡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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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형마트들이 연초부터 대규모 할인을 진행하며 물가 낮추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는 을미년 새해 첫날부터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먼저 최근 지속적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 잡기에 나섰다. 국내산 삼겹살(100g)을 정상가 2110원에서 33% 할인된 1400원에 판매하고 목살(100g)도 정상가 2310원에서 39% 할인된 1400원에 판매한다.


'알찬란(대란/30구)'은 38% 할인된 3850원에, '동원참치Q(100gx4)'도 30%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하며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250입)'도 14% 할인한 2만4800원에 판매한다.

기획상품으로 준비한 '코디 3겹 내추럴 소프트(27mx30롤)'는 8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려 함빛모 샴푸(4입 기획)'도 정상가에서 25% 할인된 2만500원에 판매한다.


오는 7일까지 매일매일 한정수량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단 하루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3일과 4일에는 각각 '매일 썬업 주스'와 '덴마크 플레인 요구르트' 등을 특가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신선식품은 7일까지, 기타 생필품은 14일까지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을미년 새해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여주고자 7일까지 주요 신선식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홈플러스는 최근 어획량 감소, 중국 어선의 저인망 싹쓸이 조업 등으로 가격이 크게 오른 주요 수산물을 1000원에 판매한다. 천일염 참조기(마리, 중), 오징어(원양산, 마리), 생물 왕대구(100g), 꽁치(대만산, 3마리)가 각 1000원이며 탕거리용 꽃게는 100g당 1000원 수준인 팩(700g)당 7000원에 마련했다.


아울러 새해 떡국 수요를 감안해 한우 곰거리 전품목 50%, 떡국떡은 30% 할인 판매하며 1등급 한우 국거리(100g) 3480원, 홍합(봉) 3000원, 국물용 멸치(700g, 봉) 9000원, 참새우(100g, 봉) 5000원, 다시마(500g, 봉) 및 황태채(200g, 봉) 각 9000원 등 다양한 탕거리 재료를 최대 반값에 마련했다.


제철을 맞은 딸기(1kg, 박스) 1만1800원, 한라봉(1.5kg, 박스) 9900원, 레드향(1.5kg, 박스) 1만900원, 블루베리(310g, 팩, 칠레산) 5900원, 바나나(2.1kg 내외, 송이, 필리핀산) 3500원 등 과일류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새해 벽두부터 평소 행사보다 3~4배 가량 많은 규모인 3000여개 품목, 450억 규모의 '통큰 세일' 행사를 14일까지 진행 중이다.


롯데마트는 12월 갑작스런 한파로 고객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해 본격적인 시즌을 맞은 겨울 침구 및 의류 등 겨울 상품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한 7일까지 새해맞이 먹거리 상품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백년초, 호박, 쑥, 흑미 등의 천연 재료로 색을 내 만든 '오색 떡국 떡(100g)'을 750원에 판매하며 '칠갑 우리쌀 떡국(lkg)'을 25% 할인한 2980원에 판매한다. 떡국의 진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한 국거리 재료로 한우 사골·꼬리반골(2kg/1팩)을 각 1만3500원에, 한우 우족(2kg/1팩)을 1만7500원에, 한우 잡뼈(2kg/1팩)를 5000원에 정상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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