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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600만 관객 돌파, 700만 향해 간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5년 새해 첫날 영화 '국제시장'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6일째에 이룬 쾌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2015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하루 동안 75만125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609만 7033명이다.
특히 '국제시장' 600만 돌파속도는 2013년 겨울 극장가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보다 3일 빠른 기록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해운대'로 천만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5년만에 내놓은 신작 '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0대부터 70대 노인 연기까지 소화하는 황정민이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온 부모님 세대 삶의 모습을 재조명한다.
'국제시장'에는 황정민을 비롯해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이번 주말 무난히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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