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주 1회씩 6 ~ 8주 동안 방문해 금연상담사와 1:1 교육 및 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올해부터 담뱃값이 대폭 인상되면서 금연을 하려는 사람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 확대와 담뱃값 인상 등 정부의 금연정책이 강화되면서 금연 분위기가 확산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보건소 금연클리닉 또한 신규등록자가 예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 , 금연관련 전화 문의 및 상담도 큰 폭으로 늘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금연희망자는 주 1회씩 6 ~ 8주 동안 방문해 금연상담사와 1:1 교육 및 상담을 받고 금연보조제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금연클리닉 기간 종료 후에도 금연성공 유지를 위해 문자와 전화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를 해 자칫 작심삼일로 끝날 수 있는 금연 성공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이향례 팀장은 “제공자 중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 이용자에 대한 민족도 조사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등 금연 희망자들이 금연에 최대한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일반시민들 역시 간접흡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보건소 금연클리닉(2147-3514~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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