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구청장 2015년 신년사 통해 구민들과 손잡고 나가겠다며 가슴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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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 사람 냄새 나는 송파가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 손을 맞잡고 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 여러분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여, 머리 보다 가슴으로 먼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 "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될 때 비로소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송파의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새해에도 송파구 전직원은 주민 여러분을 섬기는 마음으로 성심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구청장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연금술사'를 보면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돕는다’는 구절이 나온다"며 "지난 한 해 우리 국민 모두는 국가적 재난 앞에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긴 터널을 벗어나 다함께 눈부신 햇살을 마주 해야 할 때"라고 맺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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