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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김주현 예금보험공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예보는 가교저축은행 매각 완료 등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투입자금의 회수를 본격화 해 전년대비 168% 증가한 회수실적을 보였다"면서 "우리금융 계열사 분리매각에 성공해 민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주현 사장은 "세계 최정예 부실정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우리 현실에 맞게 관련제도를 재정비하고 전산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라면서 "존재감 있는 부실사전예방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사장은 "소수정예 인원으로 핵심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시장과 정부에 임팩트있는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직원과 조직의 역량이 현재보다 많이 강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취약계층에 대해 채무조정을 보다 적극적,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부실책임조사에 있어서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책임을 추궁하고 수용성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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