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구청장, 2015년 신년사 통해 사람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품도시 만들 것 약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2015년 종로의 화두는 다시 ‘사람’ 그리고 ‘주민 행복’"이라며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안하다고 느끼는 도시야말로 진정한 명품도시라는 생각으로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 만들기는 민선 5기에 이어 민선6기에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특히 올해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시작된 지 25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가치는 주민행복에 있다고 생각하며 주민 한 한 분의 행복을 위한 조력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지난 한 해 종로구에는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럽고 주목할 만한 일들이 많았다"며 "무분별한 개발의 흔적을 지우고 옛 자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복원한 ‘수성동 계곡’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자랑했다.
또 전통문화공간 무계원, 청운문학도서관 등 우리 전통 건축양식인 ‘한옥’으로 된 공공건축물을 곳곳에 마련해 많은 사람들이 한옥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4년 공공기관청렴도측정에서 전국 최고 등급의 좋은 평가도 받았다고 소가했다.
김 구청장은 "이 모든 것이 구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가능했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며 2015년 한해도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밝고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맺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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