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구청장 2015년 신년사 통해 소통, 안전, 복지 등 약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조은희 서초구청장은 "2015년에는 더욱 더 구민 여러분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365일 안전한 생활밀착형 안전도시로 거듭나겠다"며 "'강남역 침수방지 안전대책'을 완성, '산사태 예방 안전지도'를 제작, 항상 준비된 안전지킴이 서초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으뜸 서초를 만들겠다며 '어르신 복지 사업'으로 효도, 금연 확대와 건강사업으로 튼튼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게 살고 싶은 주거환경 만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정보사 터널'이 뚫리면 교통체증이 해소, 산업벨트가 확대 돼 경제지도 한가운데 서초가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시디자인기획단과 함께 하는 개발혁신으로 '제2의 도시발전 르네상스'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이어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교육도시를 만들겠다며 과학적인 보육지도 설계로 보육서비스 소외지역이 없도록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아숲 체험장'과 '엄마마음 열린 돌봄터'를 운영해 보육서비스의 질도 높이고 내곡지구 중학교· 잠원동 고등학교 유치, 창의인재육성 시설과 프로그램을 구축, 평생교육도시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는 도시, 소통과 화합의 축제도시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의 전당~한강 세빛섬이어지는 서울 문화중심지로써 K-pop문화를 선도하는 저력을 보여주겠다면서 한강~ 청계산 연결되는 웰빙 산책길과 행복가드닝 확대로 자연힐링도시 서초를 기대해줄 것도 부탁했다.
조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모두와 소통하는 열린 도시 실현으로 '신나는 변화, 기분 좋은 푸른 서초'를 만들겠다"며 "공정한 인사로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이 습관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저부터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통한 현장행정으로 소통에 앞서겠다고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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