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오늘(31일) 국민의 문화향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올해 1월부터 추진한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더 쉽게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한 조치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지정됐다. 해당일에는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은 물론 영화관, 스포츠시설, 공연장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달에는 에버랜드의 할인 혜택을 시작으로,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일부 매장에서는 공연, 영화 관람 티켓 소지시 정가보다 많은 양의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주관부처인 문광부 통계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단체의 공연과 행사는 줄곧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다. 첫 행사보다 무려 78%가량 늘어났고 시민들의 참여도 역시 늘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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