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영국인이 뽑은 '최고·최악의 도덕적 지도자'는 누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영국인이 뽑은 '최고·최악의 도덕적 지도자'는 누구…?


영국인이 뽑은 '최고·최악의 도덕적 지도자'는 누구…? ▲엘리자베스 2세.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영국인이 뽑은 최고의 도덕적 지도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YouGov)에 의뢰해 자국 내 도덕적 지도자를 뽑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응답자의 34%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뒤이어 여왕의 장손인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빈 부부는 30%의 지지율로 2위에, 영국에서 학교에 다니는 파키스탄의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19%의 지지율로 3위에 뽑혔다.


영국 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각각 4위(15%)와 5위(8%)로 뒤를 이었다.


반면 최악의 도덕적 지도자를 묻는 조사에서는 극우정당인 영국독립당(UKIP)을 이끄는 나이절 패라지 당수가 39%로 1위에 올랐다. 캐머런 총리가 26%로 뒤를 이었다.


왕위 계승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는 도덕적 지도자 1위와 2위를 차지한 여왕 및 아들 내외와는 대조적으로 최악의 도덕적 지도자 6위(8%)에 올라 다이애나비 사망 및 재혼에 따른 국민적 반감을 떨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