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화건설은 30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에서 건축 꿈나무 여행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참여해 꿈나무마을 아이들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고 케이크를 만들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케이크는 꿈나무마을 600여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은 건설업에 맞는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생소한 분야를 접하며 진로탐색을 통해 미래 비전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초부터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건축박람회 방문과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우리집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이근포 대표이사는 "지난 2014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2015년을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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