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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 주거수요 잡는다" 위례오벨리스크 오늘부터 청약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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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위례신도시 내 오피스텔 분양

"소형 아파트 주거수요 잡는다" 위례오벨리스크 오늘부터 청약접수 한화건설 '위례 오벨리스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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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화건설은 '청약 불패 신화'를 써내려간 위례신도시에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오벨리스크'는 아래층에 대규모의 상업시설을 끼고 있다. 오피스텔은 지하 5~지상 16층 3개동, 전용면적 20~77㎡ 321실 규모다. 면적별로는 20㎡ 68실, 29㎡ 8실, 41㎡ 22실, 44㎡ 48실, 65㎡ 105실, 77㎡ 70실 등 7개 면적 18개 타입이다.


오피스텔의 92.5%가 남쪽으로 바라보도록 설계돼 쾌적한 조망과 향을 확보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도 제공된다. 65·77㎡형에는 입주자들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에 적용되는 대형 팬트리(식료품 저장공간)가 설치된다.

안경찬 분양소장은 "그동안 위례에 공급된 84㎡ 미만은 대부분 공공 물량이고 민간 건설사는 중대형 위주로 공급하다보니 소형 주택에 대한 대기 수요가 두텁다"면서 "오피스텔이지만 주거 가능한 구조로 설계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800만원 후반대부터다. 65㎡와 77㎡형의 분양가는 각각 4억5000만원, 4억9500만원이다. 오피스텔 전용률은 40%로 낮은 대신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 4개층에 법정 주차대수를 넘는 155%의 주차공간(834대)을 확보했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특히 위례 오벨리스크는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친환경 녹지공간 '휴먼링'과 테마형 스트리트상가 '트랜짓몰' 안에 위치해 입지가 뛰어나다.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서울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 있으며, 지하철 8호선·분당선 복정역과 장지역, 우남역(신설예정) 등으로 접근하기도 좋다.


상가인 '센트럴스퀘어'는 지하 1~지상 2층 193호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 1층은 위례신도시 최대 규모인 1000석의 롯데시네마 영화관 입점이 확정됐다. 지상 1층은 패션 및 트렌드존으로, 2층은 음식·음료 위주의 테라스 상가로 꾸며질 예정으로, 분양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7일부터 시작된 청약접수는 19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2~23일이다. 견본주택(02-403-6060)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8월.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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