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화건설은 지난 12일 개관한 '위례 오벨리스크'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1만1000명이 몰렸다고 15일 밝혔다.
김기영 마케팅팀장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고객 수요를 고려한 상품구성, 높은 투자가치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이 많았다"며 "견본주택을 관람한 고객들 중 상당수가 청약상담과 투자 상담을 받는 등 구매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 공급되는 위례 오벨리스크는 오피스텔 3개동, 321실 규모다. 지하 5~지상 16층 전용면적 20~77㎡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20㎡ 68실, 29㎡ 8실, 41㎡ 22실, 44㎡ 48실, 65㎡ 105실, 77㎡ 70실로 나뉜다. 상가는 지하1~지상 2층, 1만5000㎡다.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도 제공된다. 65·77㎡형에는 입주자들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에 적용되는 대형 팬트리(식료품 저장공간)가 설치된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특히 입지 여건이 탁월하다. 위례신도시 핵심입지인 친환경 녹지공간 '휴먼링'과 테마형 스트리트상가 '트랜짓몰' 안에 있는데다 서울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예정)과 트램역(계획)이 만나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해있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후반대에서 시작한다. 중도금 60% 무이자가 적용된다.
오는 17~19일 청약 신청을 받고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기간은 22~23일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2-403-6060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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