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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4년 시정성과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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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외국투자유치 대통령 기관표창, 제4회 어린이 안전대상 장관상 수상”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금년 한해동안 분야별로 펼친 시정에서 중앙정부를 비롯한 외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와 함께 많은 상을 수여받는 실적을 거둠으로써 어느해 보다 알찬 시정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미래가 있는 광양의 비젼을 제시하다.


광양읍권 발전 5대 핵심사업인 LF 아웃렛, 종합운전면허시험장, 세풍산단, 익신산단, 목성들 도시개발사업과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실시설계 용역비 25억원을 확보됨에 따라 광양읍권 인구 10만 명 달성을 한층 앞당기게 됐다.

또한, 중마동 도심 일반광장 정비사업, 성황근린공원 조성,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중마·금호 해상공원 조성, 와우·성황·도이·의암지구 도시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 기업체, 관으로 구성된 지역협력협의회를 발족했다.


중국파형강관협회와 현지에서 5백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투자유치를 크게 확대시켰으며, 국제자매·우호도시인 중국 선전시, 인도네시아 칠레곤시와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 협약을 이끌어내 광양항 물동량 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행복이 있는 광양의 도시기반을 구축하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마련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모두 3,548억 원을 복지사업에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


인재 육성과 교육문화 증진을 위한 희망도서관 건립 용역 실시 등 명품 교육도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 관내 고교진학률과 주요 대학 입학률에서 인근도시와 비교할 때 월등히 좋은 성과를 거두어 ‘전국 제1의 교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시민 평균연령 37.3세라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의 특성에 맞도록 임신·출산에서 보육·교육까지 ‘자녀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일환으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개소, 어린이 전문기관인 보육재단 설립도 눈앞에 두고 있다.


백운산을 건강?힐링 공간으로 만드는 치유의 숲,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건립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고, 전국 최초로 불안전요소 신고센터를 개설하였으며, 서민밀집 위험지역 정비사업, 선진형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재난시설 및 안전관리대책 평가에서 안전도시로 선정됐다.


◆잘 살고, 소통행정의 시스템이 조성되다.


환경 농업, 미래 전문농업인 육성 등 선진농업으로 FTA 대응 경쟁력을 강화하고, 토종다래, 표고 등 지역특화 소득작목의 기반을 확대하였으며, 화훼산업과 아열대과수 실증재배도 잇따라 성공을 거두었다.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현장속에서 소통을 통해 답을 찾겠다는 신념으로 ‘광양 해피데이(Happy-day)’와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해 공감과 소통을 통한 참여행정으로 민·관 협치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전남 동부권의 공동번영을 위해 2007년 이후 중단되었던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를 재개시켰고, 우리 시의 모든 시정을 혁신하는 마음으로 ‘현장과 사람’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바꾸어 전남에서 최초로 정부로부터 가장 친절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처럼 시정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외국기업 투자유치 대통령 기관표창’, ‘어린이 안전대상 장관상’,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 올 한 해 총 66건의 기관 표창과 공모사업 선정의 성과를 거두면서 상사업비와 시상금으로 약 251억 원을 받았다.


수상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시경쟁력 분야에 21건, 일반행정 18건, 산업경제 6건,농림분야 6건, 보건복지분야 15건으로 시는 이중 ‘2014년 외국투자유치 대통령 기관표창’과 ‘어린이 안전대상 장관상수상’,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를 수상하는 값진 성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중앙부처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먼저 선제적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는 자연스럽게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 최대한의 국비확보를 통해 예산 1조원 달성하겠다”며 “모든 기관 및 단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전폭적인 이해와 협력"을 당부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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