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땅콩회항' 거센 후폭풍,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사실상 모든 보직 물러나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땅콩회항' 거센 후폭풍,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사실상 모든 보직 물러나 조현아
AD



'땅콩회항' 거센 후폭풍,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사실상 모든 보직 물러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땅콩 회항'으로 논란을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도 물러나 사실상 모든 보직에서 사퇴한 사실이 확인됐다.

29일 대한항공과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 사퇴했다.


조 전 부사장은 당일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대학 이사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법인 이사장은 조 회장으로 조 전 부사장은 2008년 이사로 선임돼 2010년 한 차례 연임됐다. 임기는 오는 2016년 10월까지였다. 조 회장의 아들 조원태(38) 대한항공 부사장도 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칼호텔네트워크, 한진관광 등 대한항공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사퇴했다.


대학 이사직까지 사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 전 부사장은 사실상 한진그룹과 관련된 모든 보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과 다른 계열사 등의 지분은 계속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조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승무원에 폭언하고 항공기를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림)해 사무장을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