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실종' 에어아시아, 트위터에 "통신 두절 알려 유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에어아시아는 28일 자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는 QZ8501 항공기가 오전 7시24분 통신이 두절된 것을 알리게 돼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항공기와 승객, 승무원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황이며 최대한 많은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사로, QZ8501편은 에어아시아의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가 운영하는 노선이다. 이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0-200기종이며 식별부호는 PK-AXC이다.
아울러 수색과 구조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모든 구조 노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아시아 여객기(QZ8501편)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은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제일교회 소속 일가족으로 확인됐다. 해당 가족은 해외 선교활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