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금릉동 충주세계무술공원 1·2단계 사업 터 28만8500㎡에 450억원 들여 2016년까지 준공…㈜충주월드라이트파크와 협약 맺고 ‘세계의 빛’, ‘충주의 빛’, ‘생명의 빛’ 테마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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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충주에 세계 최대의 빛 테마파크가 생긴다.
충주시는 충주 금릉동 597번지에 있는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지구촌에서 가장 큰 빛의 테마파크인 ‘충주 월드라이트파크’를 만든다고 29일 밝혔다.
월드라이트파크조성사업은 ‘세계의 빛’, ‘충주의 빛’, ‘생명의 빛’이라는 테마로 2016년까지 세계무술공원 1?2단계 사업 터(28만8500㎡)에 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세계 최대의 ‘빛 테마파크’를 만드는 것이다.
충주시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치기 위해 각종 인·허가 등 행정사항을 돕고 충주월드라이트파크(주) 등 협력업체들은 내년까지 투자자 모집, 프로젝트 실무를 맡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월드라이트파크조성사업은 충주 체류형관광의 새 빛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제대로 될 수 있게 적극 돕고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최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충주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충주 월드라이트파크조성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엔 조길형 충주시장, 이충원 충주월드라이트파크(주) 대표, 박흥식 ㈜월드라이트파크 대표, 리챠드 정 ㈜오픈홀딩스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충주 월드라이트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적 투자유치와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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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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