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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어아시아 실종자 중 우리 국적자는 3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일베사이트 탑승자명단 올려...한국인 추정 6명.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싱가포르로 가다 실종된 에어아시아 탑승객 명단이 나돈 것과 관련, 정부는 우리 국적자는 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일베사이트에 올라온 탑승자 명단에는 한국식 이름이 6개 있어 한국인 탑승자가 6명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돌았다.

외교부는 이에 대해 "정부가 그것을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면서 "인도네시아 공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우리 여권 소지자 즉 우리 국적자는 3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당국을 통해 최소 3명의 우리 국민 탑승을 확인했다"고 알리면서 "탑승자는 30대 남성 1명과 30대 여성 1명, 유아 1명"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일베사이트에 오른 탑승객 명단과과관련, "정부가 확인해드릴 수는 없다"고만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QZ8501기가 현지 시간 28일 오전 7시24분(한국시간 8시24분)께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고 밝혔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55명이 타고 있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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