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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단봉사건' 가해자 사과했지만…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경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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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단봉사건' 가해자 사과했지만…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경찰조사 삼단봉사건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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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단봉사건 가해자 사과했지만…크리스마스이브에 경찰조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던 일명 '삼단봉 사건'의 가해자가 24일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지난 17일 A(30)씨로부터 '한 남성이 17일 오후 6시 50분께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울방면 하산운터널에서 차량 앞을 가로 막은 뒤 삼단봉으로 앞 유리창 등을 내리치며 욕설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사건 직후 A씨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련 글과 블랙박스 영상을 게재하는 등 사건을 폭로했다.


당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방차 뒤를 따라오는 차량이 있어서 끼어주질 않았더니 차량 좌측으로 따라붙어 욕설을 퍼붓고, 주행 중인 차 앞을 막고 내려 삼단봉으로 전면 유리창과 운전석 측면 유리창, 보닛을 내리쳤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사건은 이른바 '삼단봉 사건'으로 온라인상에 널리 퍼졌고 가해 남성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러자 가해자는 18일 밤 같은 커뮤니티에 "입이 열 개라도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여러분의 지탄도 달게 받겠다"며 "피해자 분이 연락해주시면 어떤 식으로라도 사죄드리고 법적인 문제도 책임지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경찰은 "용도에 따라 위험해질 수 있는 도구(삼단봉)로 피해자를 위협한 정황이 있기 때문에 가해자에 대해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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