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정부가 22일 내놓은 '2015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매우 적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협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핵심분야 구조개혁과 경제활력 제고를 정부의 2015년 경제정책 기본방향으로 설정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역업계는 ITㆍ금융융합 등을 통한 경쟁촉진, 노동시장 구조개혁 등 공공ㆍ금융ㆍ노동ㆍ교육 분야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체질을 개선하고 신성장동력 창출과 주력산업 혁신, 서비스업 육성을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무협은 특히 "한-중, 한-베, 한-뉴 FTA 등 기체결 FTA의 전략적 활용을 지원하고 한중일 FTA, RCEP, TPP, FTAAP 등 다자간 지역통합 논의에 적극 참여하여 경제영토를 확대키로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뮤협은 "2015년에도 지속적인 규제 발굴 노력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노력을 통해 정부의 구조개혁을 지원하고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 촉진, 유망서비스업 육성 및 수출산업화 등을 통해 경제활력 제고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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