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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서편제 마을 등 해양생태계 관리 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노상래]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청산도 해양생태계보호구역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목포항만청은 관할지역 내 해양생태계보호구역인 신안 가거도, 완도 소화도, 완도 청산도 등의 주변 해역에 관리 기본계획을 올해까지 완료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총사업비는 330여억원이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3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청산도 슬로시티 및 해양생태계보호구역은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안 슬로길 데크 탐방로를 설치해 사회적 약자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바우처제도를 활용해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아동, 저소득층 노인 등도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 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 청산도 주변 해역(면적 71.38㎢)은 현존하는 해양화석종으로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는 둔한진총산호, 세로줄 조개사돈 등 주요 보호종이 서식하고 있어 보전 및 학술적 연구가치가 있는 해역으로 인정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11월 해양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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