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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직구 "레고 캠퍼밴·미니쿠퍼 1주일내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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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미국에 있는 레고 레어템(희귀상품) 캠퍼밴과 미니쿠퍼가 1주일이면 내손에….'


지난 8월 문을 연 뒤 배송대행 서비스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이직구'(www.myzicgoo.com)가 레고 레어템 구매 대행 및 배송에 본격 뛰어들었다.

마이직구는 국내 고객들이 추천하는 상품을 '마이직구' 해외 현지 직영구매팀에서 구매, 물류센터에 입고한 뒤 별도의 배송대행 신청 없이 일반 쇼핑몰처럼 국내 소비자에게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직구는 이번 서비스 개시에 맞춰 레어 아이템으로 국내 해외직구족들이 구매하기 힘들다는 미국 레고닷컴의 희귀 아이템 '캠퍼밴'과 '미니쿠퍼'를 선정했다.

미니쿠퍼는 키덜트족(어린이의 취향과 감성을 가지고 장난감을 갖고 노는 어른)과 레고 매니아층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출시와 함께 품절된 히트 상품이다.


캠퍼밴 역시 1962년형 클래식 폭스바겐 특유의 디테일을 살리면서 레고 매니아층으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이직구 김성은 부장은 "소비자가 이들 상품을 구매할 경우 총 배송시간은 공휴일 및 주말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 평균 7~14일이 걸린다"며 "특히 마이직구를 이용하면 별도의 배송대행 비용을 들이지 않고 레어템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직구는 이와는 별도로 할로윈데이,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 미국 최대 세일시즌을 맞아 국내 고객들의 배송대행 요청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데 대한 답례 차원에서 '2014 송년 감사 더드림 페스티벌' 이벤트를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동안 신규 가입 고객은 2000원 배송료 할인혜택과 함께 추가 2000원 할인쿠폰을 받는다. 기존 이용고객은 주문 건수에 따라 할인쿠폰을 받게 된다.


한편, 국내 해외 직구매출은 2조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의 구매 품목은 의류, TV 등 가전제품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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