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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부실 경영 잡는 '저승사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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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혁신단' 위원 위촉식 개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과도한 부채, 느슨한 경영 등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공기업을 개혁하기 위한 '지방공기업혁신단'이 공식 출범했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원 외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방공기업혁신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지방공기업혁신단은 앞으로 경영평가 전면개편 등 지방공기업의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혁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지방공기업 종합혁신방안’을 마련한 후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행자부는 지방공기업혁신단 출범과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혁신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행정자치부 홈페이지(www.mogaha.go.kr)와 국민신문고-국민행복제안(www.epeople.go.kr)을 통해 19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 두 달 동안 실시되며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위원들에게 “지방공기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진정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 고 당부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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