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신세계, ‘유니세프 전시관’ 개관

시계아이콘01분 1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광주신세계, ‘유니세프 전시관’ 개관 연말연시를 맞아 (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1층 컬쳐스퀘에어 마련한 '유니세프(unicef) 전시관'에서 국제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손 글씨로 쓴 응원메세지를 희망트리에 매달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신세계
AD


"희망트리, 체험존, 구호물품전시존, 포토존 등으로 나눔 캠페인 펼쳐"
"지역민 대상,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후원 기회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최근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신세계 1층 컬쳐스퀘어에서 ‘유니세프(UNICEF) 전시관’을 설치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유니세프 전시관’은 광주신세계가 고객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현실을 알리고, 유니세프를 통해 이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취지를 두고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시관에는 희망트리 응원메시지 달기와 플럼피 넛 체험, 팔둘레 측정, 물동이/식수 정화제 체험, 구호지역 어린이 학교 체험 등 이색·다양한 나눔 및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고객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나눔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14년 6월 기준, 대한민국의 월 정기후원자(매월 정기적으로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기부자)가 약 36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며, 이는 미국, 일본, 독일 등을 포함한 36개 선진국 유니세프국가위원회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후원자의 약 60%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지방의 주요 거점 도시들에서 유니세프의 활동에 대한 참여나 인지도가 높지 않는 상황”이라며 “광주신세계의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유니세프 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향후 광주 전남 지역에서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전시관’에서는 긴급치료식(플럼피 넛), 백신, 필수 생존 용품, 학용품 및 유니세프 활동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영양실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4개월 10kg짜리 국내 어린이 인형과 24개월 5kg짜리 아프리카 영양실조 어린이 인형을 비교해 보며, 어린이 영양실조의 심각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해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얻은 바 있다.


곽영민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문화공연과 갤러리 전시 등 고객에게 수동적으로 전달하는 문화 마케팅이 과거 일반적 판매 촉진활동이었지만 최근에는 한 단계 더 진화해 고객들이 가족, 친구들과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밀착 마케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세프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광주 전남 지역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니세프 전시관은 지난 9월 광주 전남 지역 최초로 광주신세계 1층 컬쳐스퀘어에서 앞서 진행 되었던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