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활동 전개"
"지역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0여세대에게 연탄,난방유 직접전달"
"광주신세계 ‘희망배달마차’ 동참,지역 주민에게 떡국과 생활필수품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최근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희망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11일 광주신세계 1층 야외광장에서 ‘2014 희망산타 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사회적 책임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광주신세계 희망산타 원정대’는 광주신세계가 광주지역 5개구 지역민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어린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고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또한 희망산타 원정대는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0여세대를 위한 연말연시 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신세계 임직원 50여명이 서구 광천동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60여세대에 연탄 5,000장과 난방유 5,000L를 직접 방문·배달하고, 아울러 지역 기초생활수급 주민들에게도 떡국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대규모 나눔 봉사활동으로 펼쳐졌다.
‘2014 광주신세계 희망산타 원정대’ 행사에 참여한 한 광주신세계 임직원은 이승민씨는 “유난히 춥다는 올 겨울,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이러한 나눔 활동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보람차고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광주신세계는 이번 희망산타 원정대에 지난해 6월부터 지역 업계 최초로 운영해오고 있는 ‘희망배달마차(지역맞춤형 이동식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동원, 100여 세대의 광천동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광주신세계는 ‘2014 광주신세계 희망산타 원정대’ 발대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 3천만원을 전달하는 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후원금 중 특히 광주신세계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에 의해 조성된 2000여 만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하여 지역 내 결손가정 어린이 8명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신뢰에 대해 보답하고자 지역민 모두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2014 광주신세계 희망산타 원정대’ 프로젝트 시행으로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작지만 따스한 온정이 마음 속 깊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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