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호반건설이 분양한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2차' 청약 접수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차(B4블록)는 전체 51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416명이 몰려 평균 4.72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2차(B7블록)도 일반공급 714가구 모집에 874명이 몰려 평균 2.62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1차 69㎡였고 기타 경기 지역에서 21.4대 1을 기록했다.
이기석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서울과 광명의 전셋값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 시흥 목감의 발전 가능성 등이 청약 결과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차(B4블록)는 지하 1~지상 25층 7개동에 전용 ▲69㎡ 243가구 ▲84㎡ 337가구 등 580가구로 건립된다. 2차(B7블록)는 지하 1~지상 25층 8개동이며 ▲69㎡A 309가구 ▲69㎡B 71가구 ▲84㎡A 312가구 ▲84㎡B 74가구 등 총 766가구로 이뤄졌다.
당첨자 발표일은 1차(B4블록)는 23일, 2차(B7블록) 24일이다. 계약 기간은 29일부터 31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 광명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30만~950만원이다.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계약금은 10% 중 1000만원만 우선 납입하고 한달 뒤 잔여 계약금을 납입하면 된다. 입주는 1차의 경우 2017년 4월 예정이며, 2차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문의 1688-1056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