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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가보니…"광명 전세수준 분양가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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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가보니…"광명 전세수준 분양가가 매력" 11일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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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광명에서 4년째 살고 있는데 전셋값이 계속 올라서 부담이 크다. 시흥 목감지구는 아직 초기라 주변 조건은 광명보다 부족하지만 분양가격이 저렴한 것은 큰 장점이다. 광명 전셋값 수준이라 청약을 고민하고 있다."(광명 소하동 거주 30대 주부)

"역세권 입지인 1차는 젊은 층이 선호하고 2차는 학교 예정부지와 가까워 중장년층이 선호한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교통이 더 편리해지고 목감IC를 통해 도로망을 이용하기도 수월해 교통여건도 점차 개선될 것이다."(시흥 목감 호반 베르디움 분양 관계자)


서남권이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시흥 목감지구에 호반건설이 도전장을 냈다. 분양가격이 광명 지역 전셋값 수준이어서인지 인근 지역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11일 광명역 일대에 마련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은 일대는 입장을 기다리는 차들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개관 전부터 몰려든 관람객들은 추위를 피해 천막 안에서 입장을 기다렸고 주차장은 빈 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사람이 몰린다는 소식을 듣고 견본주택을 찾은 중개업자들도 볼 수 있었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1·2차는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4·B7블록에 134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건립된다. 1차(B4블록)는 지하 1~지상 25층 7개동에 ▲전용 69㎡ 243가구 ▲84㎡ 337가구 등 580가구로 구성된다. 2차(B7블록)은 지하 1~지상 25층 8개동, 전용 ▲69㎡A 309가구 ▲69㎡B 71가구 ▲84㎡A 312가구 ▲84㎡B타입 74가구 등 총 766가구다.


호반건설은 내년에 분양하는 C1블록을 포함해 목감지구에서 3차까지 공급한다. 목감지구는 시흥시 목감·조남·산현·물왕동 일대 174만7000㎡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로 아파트(1만1823가구)와 주택 등 총 1만2105가구가 건설된다. 총 7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데 12월 현재 LH와 한신공영 등 3곳이 분양했고 3곳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목감지구는 서울 금천구와 안산, 광명, 안양과 인접해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광명역세권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코스트코, 롯데 아울렛, 이케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은 목감IC를 통해 외곽순환도로나 제2·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고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 여의도로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신안산선은 2020년경 개통될 예정이며 아직 착공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1·2차가 동시에 공급되는데 원하는 입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1차는 목감역(예정)인근에 마련되며 상업시설, 공공청사, 초등학교 예정지와 가깝다. 지하철로 출퇴근을 희망하는 젊은층, 임대하려는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2차는 물왕저수지와 운흥산 등과 가깝고 인근에 초·중학교 예정지가 있다. 학교는 2018년 3월 이후 조성될 예정이다.


안산에서 온 60대 여성은 "50평대 아파트에 살고있는데 자녀들이 다 출가해서 작은 집으로 옮겨야 한다"며 "아들내외가 살 집도 함께 알아볼 겸 해서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저수지랑 가깝고 손자들이 학교 가기에도 편리한 2차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가보니…"광명 전세수준 분양가가 매력"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84㎡ 거실 모습. 가변형 벽체를 설치하면 알파룸으로 사용할 수 있다.



1차와 2차 주택형 구성은 같지만 분양가는 1차가 조금 더 저렴하다. 분양가는 1차(B4블록)는 69㎡ 2억7000만원, 84㎡ 3억1400만원대, 2차(B7블록) 기준층 분양가는 69㎡ 2억7700만원, 84㎡은 3억2190만원이다. 확장비용은 67㎡의 경우 1100만원대, 84㎡은 1300만원대다.


주택형은 67㎡, 84㎡ 두개 타입이다. 두개 타입 모두 4베이, 3룸으로 설계됐다.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죽은 공간 없이 설계한 점이 눈길을 끈다. 팬트리에 벽과 미닫이문을 설치하면 다용도실로 활용할 수 있다. 입주자 필요에 따라 적용 가능하며 방 2개와 거실 사이에 가변형벽체를 일부 또는 모두 설치할 수 있다. 84㎡A타입은 알파룸이 포함돼있고 거실 폭은 4.8m다. 두개 타입 모두 주방은 'ㄷ자' 형태다. 이밖에도 넓은 신발장과 드레스룸, 곳곳에 마련된 수납공간이 주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일은 1차 12월23일, 2차는 24일에 진행된다. 계약 기간은 29일부터 31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 광명역 8번출구 인근에 있다. 1차는 2017년 4월, 2차는 2018년 1월 입주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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