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野 전대 주자 '윤곽'…문재인 등 '빅3' 비대위 일괄사퇴(상보)

시계아이콘01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이인영 의원 당 대표 출마 공식 선언…당권 레이스 '초읽기'

野 전대 주자 '윤곽'…문재인 등 '빅3' 비대위 일괄사퇴(상보) 문재인 의원(왼쪽) 박지원 의원(오른쪽)
AD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나주석 기자, 손선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년 2·8 전국대의원대회 출마가 유력한 이른바 '빅3' 문재인·박지원·정세균 의원이 17일 당 비상대책위원 자리에서 동반 사퇴했다.

이들은 차기 당 대표 후보 출마를 공식화하지는 않았으나 비대위 사퇴를 기점으로 새 당권 주자의 윤곽은 드러났다. 여기에 재선인 이인영 의원이 이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권 레이스는 초읽기에 돌입했다.


문·박·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 마지막으로 참석해 비대위원직에서 모두 물러났다. 전대 출마 여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누구도 하지 않았다.

野 전대 주자 '윤곽'…문재인 등 '빅3' 비대위 일괄사퇴(상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가장 유력한 당권 주자인 문 의원은 사퇴 발언을 통해 "비대위 첫 회의에서 정당혁신과 정치혁신이 정치하는 목적이라고 말했다"며 "그 마음으로 비대위에 참여했고 또 비대위를 그만두는 마음도 똑같다"고 말했다. 전대 출마를 포함해 이후 정치활동에서도 정당혁신과 정치혁신의 화두를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문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생각을) 정리해서 29~30일 (당 대표) 후보 등록일 이전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기는 혁신'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정당혁신에 대한 견해를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를 당 대표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으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높다.


문 의원의 최대 경쟁 주자인 박 의원은 "다행히 10%대에 머물던 당 지지도가 문희상 비대위원장의 리더십으로 20% 중반으로 상승하면서 우리 당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상승세가 지속돼 반드시 새누리당보다 더 많은 국민적 지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대위 본연의 임무는 당무를 관리하면서 전대를 잘 치르는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당권 출마 의지에 대해선 굳이 부인하지 않은 채 "곧 정리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비대위 사퇴는 20년간 정치하면서 당에 입은 은혜를 갚고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다가오는 2·8 전대가 새정치연합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전대, 국가 비전과 정당혁신 놓고 경쟁하는 전대가 될 수 있도록 당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제안했다.

野 전대 주자 '윤곽'…문재인 등 '빅3' 비대위 일괄사퇴(상보)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가장 먼저 당권 도전의 깃발을 꽂은 건 재선의 이 의원이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선언문을 통해 "당장 친노(친노무현)와 비노의 구도를 깨야 한다"며 "불신과 분열의 위험성을 방치하고 이대로 가면 당은 절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친노도 비노도 아닌, 친노와 비노를 뛰어넘어 새롭게 당을 통합하는 세력 재편, 주도 세력의 전면교체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크호스'로 꼽혔으나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던 김부겸 전 의원은 이날 불출마 선언 계획을 잠정 연기했다.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빅3 동반 불출마론' 움직임을 좀 더 지켜본 뒤 거취 표명을 하겠다는 것이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19일 후임 비대위를 구성해 전대 룰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